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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유인태 "尹 행보, 형편 없어" / YTN

2022-05-12 139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사 문제도 그렇습니다마는 지금 여소야대 정국이기 때문에 정국 운영이 굉장히 눈길을 끄는 상황에서 원로의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한, 누가 어떤 말을 했을까요. 한번 들어보시죠.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저는 노태우 정부를 좀 공부를 좀 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여소야대였잖아요. 2년간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의 중요한 정책들 거의 만장일치로 처리가 되잖아요. 그리고 노태우 대통령은 중간 평가를 받겠다고 했었어요, 그때. 그런데 그것도 안 하고 대신에 5공 청산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어디 좀 유배 비슷하게 보내고 누구는 정계 은퇴를 시키고 하는 것까지 국회에서 또 막후에서 물론 그때는 3김 시대니까 하고 이렇게 조율을 해서 그렇게 끌어가잖아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떻게, 그런데 지금 지금까지 당선돼서 오늘까지 보인 모습은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잖아요.


당선돼서 지금까지의 모습이라고 한 것은 인수위의 어떤 과정까지 포함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대선 정국에서도 여러 쓴소리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의 발언. 지금 보면 덕담을 해 주고 싶어도 해 온 게 형편없다는 표현도 나왔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수민]
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중시하라라고 하는 그런 얘기로 들릴 수 있겠죠. 그리고 노태우 정부 때 그때 상황을 보면 쉽게 얘기해서 당 이름은 그때 오래된 이름이라서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헷갈릴 것 같아서 사람 이름으로 말씀드리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4당 체제였었거든요. 여소야대였기 때문에 3김 씨라고 불리는 쪽에서 힘을 다 합쳐버리면 이쪽이 과반이 돼서 그쪽에서 통과시키는 안대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노태우 정부 입장에서는 3명 중에 1명은 최소한 설득을 해서 과반을 또 만들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필요했던 것인데 사실 이념적으로는 그 4명을 봤을 때 가장 거리가 먼 것이 노태우 대통령하고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였거든요. 이 두 사람이 협력해서 법안을 통과시킨 사례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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